안녕하세요, 이스트시큐리티입니다.
업무 중 자주 주고받는 파일들, 이메일 첨부파일이나 다운로드한 문서가 당연히 안전할 거라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파일들조차도 보안 위협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히려 ‘늘 받던 파일’, ‘믿을 수 있는 상대가 보낸 파일’이라는 생각이 방심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첨부파일들이 실제로 어떤 보안 위협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안전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파일이라도 보안 위험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대표적인 사례를 함께 살펴볼까요?
거래처에서 이메일 속 첨부된 PDF 파일을 열었는데 랜섬웨어 감염?!
PDF 내부에 악성 스크립트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랜섬웨어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격에서 PDF 취약점(CVE-2023-21608)을 이용한 사례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엑셀 문서를 열었을 뿐인데 정보가 유출됐다?!
오피스 문서의 매크로는 개인정보 및 로그인 정보 탈취 등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XLL 애드인 파일(.xll)을 이용한 공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 문서가 담긴 USB, 그대로 연결해도 괜찮을까?
외부 저장장치를 통해 악성코드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BadUSB 같은 펌웨어 공격이나 LNK 파일을 이용한 공격도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저 이미지 파일인 줄 알았는데, 실행 파일이었다면?
이미지 파일로 위장한 실행 파일(.jpg.exe 등)은 쉽게 사용자를 속일 수 있으며, 스테가노그래피 기법으로 이미지 내부에 악성코드를 숨긴 경우 탐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 기법이란?
이미지나 문서 같은 정상적인 파일에 악성코드를 숨겨 보안 탐지를 우회하는 기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데이터는 그 어느 때보다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역시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데요. 2022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의 약 70%가 이메일 첨부파일이나 문서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산으로 기업 경계의 개념이 모호해지면서,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파일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한 랜섬웨어 감염은 기업 전체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평균 복구 시간이 16일에 달하며,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고객 신뢰도 하락과 법적 책임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파일을 열기 전, 출처와 확장자 확인
✅ 문서 보안 기능 활용 및 취약점 최소화
✅ 파일 실행 전, 다층적 보안 검사 진행
🔒 알약(ALYac) :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랜섬웨어 방어, 네트워크 트래픽 감시를 통한 비정상적인 트래픽 유입 차단 |
✅ 이메일 및 문서 내 링크 보안 강화
✅ 보안 인식 교육 및 훈련 정기 실시
파일 하나를 실행하는 작은 습관이 기업의 보안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선이 됩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기업의 중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과 전문가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파일 보안이 걱정된다면,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들을 반드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실수가 큰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하기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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